<약사가 알려주는> 활성비타민! 비타민B1 티아민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종합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들을 설명하기에 앞서

각각의 성분들에 대해 작성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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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타민B1!!

아주아주 중요한 성분이고,

각종 영양제의 주성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필수적으로 들어가있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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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는

B1, B2 등등 여러종류의 비타민B가 있어서 '비타민B군'이라고 불립니다.

그 첫번째인 비타민B1의 다른 이름이 '티아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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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아민이란?

네! 티아민은 비타민B1입니다.

티아민은 보통 곡물에 존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곡물의 껍질에 있으므로 통곡물을 먹어야 섭취가 된답니다.

통곡물, 콩류, 고기, 생선에 함유되어있습니다.

티아민은 몸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외부에서 반드시 추가로 섭취해줘야하는 필수비타민입니다.

특히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알코올로 칼로리를 대부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티아민은 곡류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자에게 티아민 결핍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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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티아민의 효과

티아민은 당과 아미노산의 대사에 필수적입니다.

당과 아미노산을 대사시켜 에너지를 얻는데 각종 효소가 작용을 하는데요,

티아민은 이들 효소에 필요하기 때문에 티아민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힘이 없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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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민은 간, 신장, 백혈구의 ATP에 결합하여 티아민인산염을 만듭니다.

티아민 이인산염은 탄수화물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trasketolation 반응의 효소의 조효소로 작용을 하는 것이랍니다!

이 반응에 의해 hexose가 hexose-monophosphate로 바뀌는데, 이를 티아민이 도와주는 것이죠.

티아민이 부족하여 이렇게 탄수화물 대사가 일어나지 않게되면 Krebs반응이 중단되고 우리 몸은 더이상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밥과 빵을 먹어도 말이죠!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할뿐만 아니라 당대사가 멈추어서 젖산이 쌓이게 되고 젖산은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몸에 좋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봐도 몸이 이용을 못하고 오히려 피곤해지게 됩니다.

심하면 정신혼란과 식욕부진, 뇌병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이 당분의 대사과정의 일부분입니다. 저렇게 중간중간 티아민, Thiamine이 필요하기 때문에 티아민은 에너지대사에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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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제품이 있을까?

티아민은 피로에 필수적이기때문에 각종 영양제에 비타민B1은 대부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활성형비타민'이라고 해서 체내흡수를 높이고 티아민이 작용을 더 잘할 수 있게 한 형태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이 있습니다.

이들이 일반 티아민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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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벤포티아민

벤포티아민은 S-benzoylthiamine-O-monophosphate 으로 단순한 티아민보다 지질친화성을 높인 형태입니다.

단순 티아민보다 흡수율이 약 3.6배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신경세포로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벤포티아민의 형태로 흡수가 높아지며 간과 세포에 도달하면 벤포티아민은 티아민으로 변환됩니다.

티아민의 경우 큰 부작용은 없으나 오심,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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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스벤티아민

비스벤티아민은 O-benzoyl thiamine disulfide로, vitamin B1에 이황화된 형태입니다. 비스벤티아민 역시 티아민보다 지질친화성이 높아 흡수율을 증가시켜 생체이용률을 높인 형태입니다.

벤포티아민과 비스벤티아민이 무엇이 더 좋은가는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두 형태 모두 일반 티아민보다는 흡수가 더 잘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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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민,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의 형태가 대표적이고

대부분의 영양제는 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벤포티아민이나 비스벤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활성형비타민'을 포함했다며 강조를 한답니다!

국내 종합비타민은 대부분 20~50mg의 티아민을 함유하고 있고 40mg정도 이상이면 고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권장량을 1-2mg으로 하고있으므로 권장량보다 아주 고함량으로 주로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