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알려주는> 무좀 한번에 라미실원스 (성분, 사용법, 가격, 주의점)☺️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있죠?

여름에 증가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게

바로 무좀입니다.

오늘은 많이 알려져있는

정말 한번에 될까? 싶은

노바티스, gsk사의

라미실원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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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라미실원스는 라미실크림과 다르게

한번만 발라서 적용시키는 제제입니다.

성분은 일반 무좀약과 다름없지만 기술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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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효과와 주의점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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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좀?

무좀이란?

무좀은 백선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표재성 감염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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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몸, 사타구니, 발바닥, 발가락 사이,

손바닥, 손가락사이, 손발톱에 감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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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상균은 피부와 손발톱의 각질에 기생합니다.

각질을 영양분으로 하여 생활하는 진균으로,

각질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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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수영장 등의 장소에서

무좀 환자에서 떨어진 각질에 의해 쉽게 전염이 되고

재발이 매우 쉬운 질병입니다.

(피부과 환자의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입니다.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시죠?

일단 손발톱무좀은 라미실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손발톱무좀에 사용되는 풀케어 등은

다시 다루겠습니다.

footmedicalcentre

많이 갖고계신 발바닥무좀입니다.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많이 갖고계시죠.

껍질이 벗겨지고 각질이 심해서

보기에도 좋지않고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마치 운동선수의 발같죠?

영어로도 athlete’s foot이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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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을 통해 전염되기때문에

가족들과 철저하게 수건을 따로 사용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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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좀을 봤으니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라미실원스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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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미실 성분

라미실원스는 단일성분입니다.

테르비나핀염산염

terbinafin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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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균은 사람의 콜레스테롤과 유사하게

세포벽에 ergosterol이라는 성분을

필수적으로 가지는데요,

테르비나핀은

이 ergosterol(에르고스테롤)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효소인 squalene epoxidase를 억제하여

무좀균의 생장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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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 에르고스테롤이 없기때문에

라미실원스는 우리의 피부세포에는

별다른 작용이 없으면서 무좀균만 죽이게 됩니다🙂

굉장히 효과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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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실크림과 라미실원스는

동일하게 이 테르비나핀을 주성분으로 하는데요,

주기적으로 발라주어야하는 라미실크림과 달리

라미실원스는 특수기법을 이용해

한번만 발라도 되게 나온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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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실원스를 발바닥과 발가락사이에 발라주면

투명한 필름이 형성이 되어

서서히 각질층으로 침투하기때문에

한번만 발라주어도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효과가 나는 것이랍니다!

(최대 13일까지 약효가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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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미실원스 가격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지만

라미실원스의 경우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2만원대 초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사한 티어실원스의 경우는 좀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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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미실원스 사용방법

단 한번으로 끝난다고하니

제대로 잘 사용해줘야 효과적이겠죠?

(라미실원스의 경우 가격도 꽤 비싸답니다)

사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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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좀균이 있는 피부를 깨끗하게 닦고

완전히 건조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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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부에 꼼꼼하게 라미실원스를 발라줍니다.

<<무좀이 한쪽발에만 있어도

양쪽 발 모두 바르셔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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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바닥만 바르시는 게 아니라

발 양 날부분도 약이 닿을 수 있게 발라주세요.

(덧신을 신은 것 같은 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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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움직이기 전에 발라준 라미실원스가 잘 건조되도록

2분이상 건조시켜줍니다.

5. 24시간동안은 씻지말고 둡니다.

(24시간 이후에는 씻으셔도

필름에 의해 약효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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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각화형으로 발바닥에 각질층이 매우 두꺼운 경우

꾸준하게 각질제거를 한 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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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의사항

1)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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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발중 한쪽 발에만 무좀이 있거나

발의 일부분에만 무좀이 있으셔도

두 발 모두, 발전체에 도포해주셔야합니다!

보기에는 일부분만 무좀이 있는 것 같아도

이미 무좀균이 침투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두 발 전체에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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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미실원스를 도포하실 땐 두께가

꽤 두껍게(튜브 전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이

되게 해주시고,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또한, 24시간 내에는 씻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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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포 후 손은 바로 씻어주시고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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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부가 갈라지고 상처가 난 무좀에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각질이 많고 껍질이 그냥 벗겨지는,

염증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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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무좀균 재발을 막기위해

다 나은 후에도 발을 닦고 잘 건조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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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8세 이하는 권장하지 않으며

임신부, 수유부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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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한 라미실원스죠?

올 여름은 무좀걱정 없이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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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실원스도 궁금해하셔서 추가합니다>

티어실원스와 라미실원스는 회사가 다른,

동일성분의 약품입니다.

삼일제약에서 나온 티어실원스 역시

한번에 해결하는 테르비나핀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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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거의 유사한 게 사실이지만,

회사마다 기술이 조금씩 다를수는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선택이니 자유롭게 선택해주세요!